하주머니의 엑셀한스푼_엑셀기초(피벗테이블1)

하주머니의 회사 이야기

안녕하세요 하주머니입니다. 회사 생활을 하다 보면 "엑셀은 막일"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습니다. 엑셀을 조금만 알면 막일이라는 말을 하지 않을 텐데 엑셀의 기능을 알지 못한 채로 엑셀로 작업을 하고 가공된 자료를 만들다 보니 직장생활을 할 때필요한 자료를 만드는 것이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이번 피벗테이블은 조금만 알아두어도 손이 편해지고, 많이 알아둔다면 엑셀의 신으로 불릴 수 있는 소중한 기능입니다. 피벗테이블을 모를 때 하주머니는 엑셀을 출력하여 손으로 합계를 내보기도 했고, 조금 발전하여  sumif 함수를 사용하여  월별로 판매한 제품을 몇 개씩 나갔나 마감을 밤 12시까지 할 때도 있었습니다. 요즘은 한결 쉬워져서 2.3일 만에 마감을 끝내지만 이 방법을 공유하여 모두들 쉽고 빠르게 마감 혹은 , 자료 가공을 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말은 어려워 보이지만 가장 편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바로  피벗테이블입니다. 

엑셀기초 (피벗테이블)한스푼

먼저 엑셀 상단 메뉴바에서 [삽입] 탭을 클릭하면 하위 메뉴 목록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때 맨 아래에 위치한 [피벗테이블]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그러면 위 사진과 같이 새 워크시트가 열리고 왼쪽 하단에 작업창이 생깁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사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만들고자 하는 양식을 선택해야 하는데 크게 3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원본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으로 만들어지는 방식이고, 두 번째는 직접 입력하는 방식, 마지막 세 번째는 외부 데이터를 불러오는 방식입니다. 이중 주로 많이 쓰이는 건 첫 번째와 두 번째 방법입니다. 전자는 보통 대량의 데이터를 다룰 때 유용하지만 후자는 상대적으로 적은 양의 데이터를 다루기에 적합합니다. 아무튼 둘 중 편한 걸로 고르시면 됩니다. 다음 단계는 필드 지정이다. 피벗테이블은 값별로 그룹핑되어 표시되기 때문에 각 항목별 첫 번째 열에 필수로 이름을 지정해줘야 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헷갈리지 않고 자료를 쉽게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필드는 최대 30개까지 추가할 수 있으며 마우스 드래그로 자유롭게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만약 더 이상 추가할 공간이 없다면 오른쪽 끝에 있는 +버튼을 눌러주면 됩니다. 이어서 범위 지정입니다. 범위 지정은  일반적으로 우리가 아는 표에서는 가로행과 세로열 각각 1개씩 총 2개의 셀만 있으면 되지만 피벗테이블은 다릅니다. 최소 4개(세로) 또는 6개(가로)의 셀이 있어야 합니다. 단, 조건부 서식 적용 시에는 예외입니다. 어쨌든 이렇게 모든 준비가 끝났다면 만들기 버튼을 누르고 잠시 기다리면 피벗테이블 자료가 완성됩니다. 몇 분 뒤면 화면 중앙에 미리 보기 창이 뜨는데 이걸 통해 최종 점검을 해볼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수정/삭제 버튼을 눌러서 변경해 주면 됩니다.

하주머니가 추천하는 방법은요!? _피벗테이블

직장인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게 되는 보고서 지옥.. 업무 특성상 수시로 보고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에 매번 같은 작업을 반복해서 하게 됩니다. 하지만 계속하다 보면 지루하기도 하고 실수도 잦아지기 마련입니다. 이럴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엑셀 피벗테이블입니다. 피벗테이블은 실수를 줄이기 위해서 무조건 많이 시도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사실은 피벗테이블을 테이블 형식으로 만드는 것을 추천드리려고 했었는데 다음 포스팅에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기능은 하주머니만 알고 싶은 소중한 기능인데 제품별 품명과 단가 사용량을 좌우 또는 상하로 정렬할 때 정말 편하고 쉬운 방법입니다. 다음포스팅에 실제 회사 자료를 예시로 실제 실무에는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재확인해보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겠습니다. 분명 도움이 많이 되실 것입니다. 제가 지금 글을 작성할 때 자료가 없어서 예시에 피카추 라이츄가 적혀있지만 실제 업무에서 활용하는 모습을 보시면 아 나도 이렇게 사용하면 되겠구나라고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실 것이라 확신합니다!